달력을 보다가 문득 '13일의 금요일' 후덜덜 마음속으로 약간 겁을 먹게 됩니다.
이 영화 때문이기도 한데요.
공포영화 시리즈를 너무 많이 봤어 ㅠㅠ
sns에 저는 "다들 별일 없으셨나요?" 이렇게 물어보곤 합니다. ㅎㅎ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 영화가 생긴 모티브는 이날은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요.
이날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기 때문이래요.
또 다른 이유는, 1980년에 제작된 숀S. 하니검 감독의 미국 영화 때문이예요.
바로 FRIDAY THE 13TH (13일의 금요일)
공포영화 ㅠㅠ
그냥 다 죽는 영화죠 공포,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예요.
출연진은
뱃시 팔머(Betsy Palmer), 해라 크로스비(Harry Crosby), Adrienne King, Laurie Bartram, Jeannine Taylor, Kevin Bacon, Mark Nelson, Robbi Morgan, Peter Brouwer, Rex Everhart 등이 출연했는데요.
32년이 지난 지금에도 13일의 금요일만 되면 이 영화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려요.
더울땐 공포영화를 봐야 사람의 체온이 내려간다잖아요.
요즘 덥다가 좀 선선하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네요.
6월이 되니 이제 본격적인 폭염도 시작되겠죠.
여름시즌에는 공포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합니다.
사진은 2009년 버전.
영화 보고 나면 더 무시무시해짐,, 체온 떨어짐.
잠 안올꺼 같아요.
한편 2016년 에는 5월달에 이날이 한 번 있었어요.
이때 SNS에서는 이효리 팬이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라서 가슴 큰 여자는 샤워하지 말라는 트윗을 봤어요. 언니 부디 조심하라” 글을 올렸고, 그녀는 “흠흠 조심해야겠다” 답을 남기기도 한 재미있는 스토리도 있었네요.
이것 때문에 가슴이 큰 여자는 13일의 금요일에 조심해야 한다는 속설같은게 만들어지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