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요약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갑자기 나온 뉴스입니다.
저녁밥을 먹고 있는데, 서울 모 백화점이 와르르~ 무너졌다는 소식.
충격적이었죠.
아래는 요약입니다.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동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사고.
부의 기득권층의 개인 이득을 위한 과욕이 부른 대 참사 사고로 기록됨.
이유는 4층만 올려야 하는 건물을 5층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6톤이 넘어가는 실외기를 옥상에 또 올렸다는군요.
게다가 5층까지 올리고 실외기까지 올렸으면 더 강화해야 할 기둥 프레임을 오히려 80%로 빼버렸는데 이유는 비용절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덜덜...
무수한 생명과 맞바꾼 비용절감이군요.
당시 상황은?
이날 사고는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의 방문으로 인해 이미 수개월 전부터 벽에 서서히 금이 가고 갈라졌던 것이 더 심해지고 건물이 흔들리고 소리가 들렸으며 사고 전 부터 건물 붕괴 조짐이 보였다는 탈출자의 증언으로 보면 건물의 안전을 감독해야 하는 사람의 안일한 방관이 낳은 참사로 기록됩니다.
더군다나 보수공사는 소홀했으며, 붕괴조짐에 대한 각종 민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증언 기록이 있다네요.
와, 정말 강심장입니다.
이 사고로 1천여명 이상의 종업원과 손님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한 것으로 기록되며 세계 언론들은 이를 대대적인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이 사고는 8.15 광복이후 사고중에 사망자가 가장많은 대한민국 역대 참사 사고로 기록되기 도 했고요.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자리에 아크로비스타가 들어섰고, 종종 귀신을 봤다는 괴담도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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