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특별한 세대, 바로 1977년생입니다만!!
오늘 다룰 주제는 좀 무겁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나이대의 남성 이야기입니다. 어떤이들은 능력탓이라고 할 수 있지만, 국가가 자행한 산아정책이 웃지 못할 피해자들을 만들었으니, 그 대표적인 출생아가 바로 1977년생들입니다. 광범위하게 따지면 1970년대~80년대 초에 걸친 산아제한정책으로 국가가 원한 결과 보다는 남녀 성비의 큰 격차를 만들어 버린 꼴이 되었으니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 AI 생성 (비운의 세대, 1977년생, 막힌 결혼의 꿈)197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세대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이들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친 과거를 경험하고, 정보화 사회와 글로벌화가 확산된 현재를 살아가며, 동시에 미래의 변화까지 맞이할 수 있는 세대다. 어릴 때는 흙장난이나 조선시대에 하던 놀이도 했고, 현재는 로봇과 드론이 전쟁을 수행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세대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픈 현실도 존재한다. 197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정관수술 정책은 출산 조절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로 남녀 성비 불균형을 심화시켰다. 그로 인해 1970년대 후반 출생 세대의 남성들 가운데 상당수가 결혼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구조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남녀 성비가 1.2:1이였다. 지금 시골은 최소 1.5:1이다. 그나마 외국인 여성들이 많이 결혼을 해줘서 이정도다.
결혼과 가족 형성은 사회적 안정과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정 세대의 절반 가까운 남성이 결혼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사회적 불평등과 인구 구조의 왜곡을 보여준다. 결국 이 세대는 시대적 혜택과 동시에 구조적 불운을 함께 짊어진 세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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